*이 글은 2015년 1월 4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의 최대 특징은 기기 접촉 부분의 위, 아래 구분이 없다는 것. 이 특징으로 애플 기기 이용자는 기기에 선을 연결할 때 위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소하면서도 큰 혜택을 받는다.
작년 8월, 애플이 라이트닝 케이블 뿐 아니라 USB 케이블 쪽도 양면으로 연결하는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특허가 적용된 양면 USB 케이블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구성품으로 함께 발매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최종 패키지에는 기존 아이폰5s와 같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동봉됐다.
“애플, 양면 USB 커넥터 내놓을 것”애플이 새 라이트닝 케이블의 USB 단자를 바꿀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기기 뿐 아니라 PC에 연결하는 USB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얘기다. 이미 라이트닝 케이블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꽂는 쪽을 양면…
양면 USB 케이블은 실제 제조∙시판되지는 않았지만 짝퉁의 왕국인 중국은 애플이 특허낸 양면 라이트닝 USB 케이블과 같은 모양의 제품을 만들었다. 라이트닝 케이블의 양면성(?)에 반했던 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USB 포트 마저도 양면인 USB 케이블을 몇 개 구매했다.
네 개의 접점이 필요한 USB 표준 규격에 맞추기 위해, 가운데 얇은 단면에 양쪽에 모두 네 개의 접점을 넣어 해결했다. 이 중국산 모조품은 영상처럼 다소 뻑뻑한 장착감을 느끼게 해줘서 아쉽지만, 애플이 만든 양면 USB를 더욱 더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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