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공산품의 시작 | 마플, 오프린트미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상품" 수 십년 이상 접해본 식상한 표현이다. 이 표현의 기반인 '개인화'는 우리가 공산품에 상대적으로 더 낮은 가치를 매기고, 수제품이 더 큰 부가 가치를 인정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개인화 된 상품 혹은 수제품을 선호하지만, '개인화'엔 상당히 큰 비용이 따른다. 기술과 비용의 문제로 그동안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상품은 기술적으로도 개인화가 불가능했었다. 디자인으로 개성을 나타내기에 용이한 패션 잡화류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개선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흔한 단체티 공장이 개인화 악세사리 제작 서비스로 '마플' 마플을 서비스하는 마켓프레스는 흔하디 흔한 단체복 제작 업체로 시작했다. 2015년 게임 기업 넷마블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단순 단체복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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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8. 09:51